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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 이** 논술합격수기

관리자 2021-01-26 조회 2158

합격수기

 

성적 -  수능등급: 국어 1 / 수학 2 / 영어 1 / 한국사  / 세계지리 1 / 동아시아사 3 / 아랍어 4

 

1. 박쌤 수업 듣게 된 계기

저는 고등학교 2학년 12월에 엄마의 제안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학원에 와 첫 논술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이때 당시에 엄마가 발품 팔아서 여러 학원에서 상담해보시고 제일 좋은 학원으로 선택하신 것이었습니다. 피지에이 다니다 보니 저희 학교 친구들이 정말 많이 등록을 해서 엄마 말 듣고 일찍부터 다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 재수를 하게 된 이유

현역 때 논술 준비를 꽤 오래했고 주력 대학으로 성대와 경희대를 추천 받았는데, 성대는 최저를 못 맞춰서 시험을 보러 가지 못했고 경희대는 수리논술 문제를 아예 풀지 못했습니다...ㅜㅜ 수학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웬만하면 수리논술이 없는 대학, 과에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시험장 가면 수리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걱정이 많이 되거든요ㅎㅎ 저는 올해 다른 논술학원에 다니지도 않고 따로 논술 공부를 하지도 않았는데 성대에 붙은 것을 보면 현역 때 박쌤 수업 들으면서 성대 문제를 많이 접해봤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게 분명한데, 현역 때는 아예 시험장에 가보지를 못했으니 정말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ㅜㅜ 그때 시험장에 갔더라면 재수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최저를 맞추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현역 때 최저를 못 맞춘 친구들이 정말 많았고 저도 6개의 학교 중에 최저 없는 인하대학교, 최저가 낮은 한국외대, 경희대밖에 시험을 보러 가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최저가 높으면 실질경쟁률이 많이 낮아지니 붙기에 좀 더 수월할 것 같아요. 제 친구들 중에도 최저 맞추고 논술 열심히 했던 친구들은 많이들 붙더라고요. 어쨌든 저는 수시에 불합격했고 정시 성적에 맞는 대학에 가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재수를 결정했습니다.

 

3. 논술 전반

얼마 전에 책 정리하면서 2년 전 이 학원에 처음 들어왔을 때 썼던 글들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지금 제 글이 많은 발전이 이루어진 거더라고요. 글씨도 엄청 작고 글이 두서없었는데 학원에서 수업 오랜 기간 듣고 복습하니 정말 많이 정돈됐어요! 저는 저 스스로도 글을 정말 못 쓴다고 생각하는데 저 같은 사람도 연습하니깐 붙네요. 일반적인 글쓰기와 논술은 차이가 있으니 글 못 쓴다고 지레 겁먹지 말고 일찍 시작하시길 바라요!

성대 관련해서는 성대의 채점기준에 정확히 부합하는 박쌤의 합격답안과 작년에 여름방학 특강으로 들은 표/그래프 특강, 수능 전 성대 파이널이 다 합격의 밑바탕이 됐어요. 성대는 표/그래프가 나오는 2번 문제를 잘 풀어야 합격할 수 있기 때문에 표/그래프 특강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성대를 주력으로 하시는 분들은 성대의 정해진 형식과 1번 분류 문제 관계 살리기, 순서 바꾸기, 2번의 표 해석 풍부하게 서술하기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수능 전 파이널 들으시는 게 좋아요. 성대는 답안이 굉장히 정형화 되어 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박쌤과 연습하신 분들이라면 붙을 가능성이 높아요!

박쌤 수업은 정말 짜임새 있고 불필요한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시사상식이나 사례들도 적절히 들어가면서 수업하시기 때문에 전혀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특히나 시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논술 수업 듣는 거 정말 재미있을 겁니다! 박쌤의 합격답안은 필요한 내용이 완벽하게 들어있으면서도 학생 수준에서 충분히 쓸 수 있을만한 어휘나 구성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합격 답안 받으려면 복습 내야하니깐 빼놓지 말고 복습도 해야 해요. 물론 그 이유가 아니어도 복습은 필수지만요. + 첨삭쌤께 질문하면 정말 친절하게 다 답변해주시니깐 복습하다가 궁금한 거 있으면 많이 적어내세요!!

그리고 9월에 원서 상담도 정말 잘 해주십니다. 올해는 몇 달 다니지도 못했는데도 정말 꼼꼼하게 답변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작년에 주력대학으로 성대가 있었는데 올해 이렇게 붙은 걸 보니 정말 내공이 엄청나신 것 같아요. 논술 성적이 잘 나오는 대학, 잘 맞는 유형, 박쌤이 추천해주시는 대학들, 학과 종합해서 원서 작성하시면 베스트입니다!

올해는 정시에 좀 더 집중하느라 논술 학원에 늦게 등록을 했고 수능이 임박해오자 마음이 불안해져서 파이널 수업은 듣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올해 붙은 게 그냥 붙은 건 절대 아니고 현역 때 오래 준비했었던 것이 밑바탕이 된 거라고 봐요. 정시만 준비하시는 분들도 논술은 정말 포기해서는 안 되는 전형 같아요. 수능 볼 때 논술 공부를 해둔 게 있으면 뭔가 안심이 되거든요. 논술 전형이 로또라고 많이들 말하는데, 저와 제 언니, 피지에이 다녔던 저희 고등학교 여러 친구들이 논술로 붙은 것을 보면 제대로 준비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아요. 논술 공부 열심히 하고 최저 맞추면 충분히 가능성 있어요!

+논술과 사탐과의 관계에 대하여

논술에는 사문 생윤 윤사 같은 사탐과목이 유리하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번 성대 주제가 환경윤리라 생윤 공부를 한 적이 없는 저에게 불리할 수 있었음에도 붙은 걸 보니 크게 상관 없는 듯합니다. 오히려 생윤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는 내용에만 얽매여서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논술은 원래 갖고 있는 지식을 뽐내기보다는 주어진 논제에 맞춰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더 중요한 글쓰기이니 사탐 과목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잘하는 사탐 과목을 선택해서 더 좋은 등급을 받는 것이 최저 맞추는 데도, 정시 지원하는 데도 더 도움이 됩니다.

 

4. 정시 준비

수능 성적이 그렇게 높은 건 아니지만 제 현역 때 정시 성적보다는 많이 올랐기에 공부 방법을 몇 가지 추천 드리겠습니다!

 

-국어

이건 국어를 정말 잘 하던 제 언니에게 조언 받은 것인데, 국어는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합니다. 조급한 마음, 지문이나 문제가 어렵다는 생각이 문제 풀기를 방해해요. 화작문 20분 넘어가도 당황하지 않기, 비문학에 30분 안 남아도 겁먹지 않기 이런 마음가짐이 중요해요. 저도 저게 말이 되나 생각했지만 실제로 저 조언을 듣고 그렇게 연습했더니 수능 날 국어 성적이 6,9평보다 오히려 올랐습니다. 마음을 차분히 먹으니깐 그게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수능 날 비문학 세 지문 남았을 때 25분이 채 안 남고 마킹도, 가채점도 안 한 상태였지만 절대 마음을 급하게 먹지 않았습니다. 계속 괜찮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문제를 푸니 첫 인문지문은 5~6분 만에 풀 수 있었습니다.

보통 다들 비문학이 약할 텐데, 시간이 없어서 한 지문을 통째로 못 읽고 찍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시간이 아무리 없어도 비문학 세 지문을 모두 다 읽긴 해야 합니다. 지문을 대충 읽는 것은 문제 푸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지문은 제대로 읽되 어려운 몇 문제를 포기해야 해요. 어려운 문제는 시간을 많이 줘도 틀리더라고요.

 

-수학

수학은 무작정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생각을 많이 해보는 게 더 중요한 과목 같아요.

저는 새로 배운 공식, 문제 풀이 스킬 등을 수학공책에 따로 정리하고 사탐정리노트 보듯이 계속 읽었어요. 문제집은 오히려 몇 권 못 풀었어요. 적은 문제들로 깊게 공부했습니다!

 

-사탐

지리는 이기상 쌤, 역사는 권용기 쌤 정말 좋아요!! 두 분 다 너무 재밌으셔서 사탐 공부할 맛 납니다. 두 과목 모두 사문 생윤 윤사 같은 말 장난 많이 하고 뭔가 애매한..? 답이 딱 떨어지지 않는 과목 싫으신 분들에게 정말 좋아요. 다만 세지는 이번에 백분위, 표점이 정말 낮고 2등급은 블랭크라 정시 지원에서 다소 불리해요. 지리는 이런 경우가 종종 있으니 정시 지원하실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라요ㅎㅎ

 

사탐을 제외한 모든 과목은 인강 거의 안 들었어요. 대성마이맥 패스 하나 사서 필요한 강좌 있으면 그것만 몇 개 골라서 들었어요. 인강만 듣는 것보다는 혼자 공부하는 게 훨씬 중요해요!! 특히나 재종 다니시는 분들은 인강까지 들으면 혼자 공부할 시간 정말 부족합니다!

 

+재수 관련

올해 재수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열심히 하시면 그 선택 정말 후회 안 하실 겁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안하면 성적 향상은 절대 보장되지 않습니다. 제 주변에도 재수를 했지만 성적이 오히려 떨어진 친구들, 유의미한 성적 향상이 없는 친구들이 정말 많았어요. 반면 정말 열심히 한 재종반 친구들은 성적이 정말 많이 오르기도 하더라고요. 이왕 재수하는 거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합격해요!! 저같이 체력 약하신 분들은 잠 많이 주무세요.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혹시 현역 때 논술 시험에서 불합격이 되셨더라도 저처럼 재수 때 붙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말고 다시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현역 때 공부했던 게 언젠가는 빛을 발합니다!

 

5. 시험장 분위기

확실히 재수할 때 시험도 많이 보고 다양한 시험장에 가봤던 터라 긴장은 아예 안했어요. 현역분들도 모의논술 시험장이나 사관학교 같은 데 여러 번 가서 시험 봐보면 긴장이 많이 덜어질 겁니다! 저는 모든 학교를 입실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외대를 제외한 다른 모든 학교가 먼저 들여보내줬습니다. 학교에 일찍 가서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 써봤던 글들 복습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제가 재수 때 시험 본 모든 학교는 다 자리 마음대로 앉을 수 있었어요. 감독관분들이 그렇게 특별히 깐깐하지는 않기 때문에 별로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시계 챙겨가는 거 잊지 마세요! 외대에 시계를 깜빡하고 안 갖고 갔는데 앞에 걸려있는 시계가 굉장히 작고 감독관께서 몇 분 남았다는 말씀도 안 해주셔서 시간 조절 힘들었습니다..)))

성대는 수능 끝나고 제일 먼저 갔던 학교입니다. 교실은 반 정도 찼었어요. 성대, 외대가 제일 안 깐깐했어요. 동국대는 시험 도중에 계속 기준 분량이 바뀌어서 굉장히 혼란스럽고 시간도 부족했어요. 뭔가 주의사항도 제일 많은 학교였습니다. 연세대는 학교가 굉장히 커서 시험장까지 가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일찍 출발하세요! 시험 문제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정말 어려웠네요. 외대는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여러 학과가 섞여서 시험을 봤고 교실도 거의 다 찼어요. 작년에 경희대도 결시자가 2명이었던 것을 생각하니 최저가 2합 4인 학교는 많이들 오는 것 같아요. 중앙대는 흑석역에서 중앙대 입구까지 10~15분의 시간이 소요됐고 교실은 정말 텅텅 빈 상태였습니다. 최저충족률이 확실히 낮아요.

 

*시험 끝난 직후의 느낌

성대, 연대는 쓰면서도 떨어질 거라 예상했는데 성대 최초합했고 동국대, 중앙대는 그래도 좀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노예비 불합격이네요ㅎㅎ 알다가도 모를 논술.. 성대에서 문자 온 거 보고 눈을 의심했어요. 성대는 합격자에게만 문자를 준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성대에서 시험 보고 집에 오자마자 기대도 하지 말라고 큰소리 쳤는데...

 

*성대 논술 관련

성대는 시간이 부족한 대학이라 뭔가 불안해서 샤프로 썼고 3번은 6~70% 정도 채웠습니다. 1, 2번은 정말 학원에서 배운 대로 온갖 필요한 요소들을 다 갖다 썼고 3번은 생각 5분하고 15분만에 매우 급하게 썼어요.. 성대는 1,2,3번이 모두 연결되기 때문에 처음 읽을 때 2, 3번도 같이 보고 생각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분류 힌트도 얻을 수 있고요. 그리고 어떤 논술이든 논제를 잘 읽는 게 정말 중요해요! 아는 걸 마구 쓰는 게 아니고 논제가 요구하는 것에 맞춰서 쓰는 게 제대로 잘하는 겁니다!! 저는 정말 다른 학원은 전혀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오로지 박쌤이 가르쳐주신 것들로만 구성한 답변을 썼는데 최초합했어요. 정형화된 논술이라 박쌤 수업 오래 듣고 복습하면 합격할 확률이 높아요!!

 

시험 본지 꽤 돼서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답안 복기(더 자세히 써야 하면 다시 알려주세요!)

1번. 인간의 자연 개입 찬성 136 vs 인간의 자연 개입 반대 2457 (인간과 자연에는 우위가 없다) 전자는 관계를 확실히 살려서 썼고 후자는 시간이 없어서 관계를 확실히는 못 쓰고 약간 제시문들끼리 이어지는 듯하게..? 썼어요.

 

2번. 시간 추이 등 X축, Y축 언급, 숫자 다양하게 활용해서 씀

해석 - 자료들에는 인간이 자신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자연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있고 그로 인해 자연이 점점 파괴되고 있는 실태가 드러난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온돌보급률이 높아지는 것과 비례하는 산림황폐화율, GDP가 높아지는 것과 비례하는 전류생산량, 그중에서도 전류생산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하락하는 생물다양성 - 다 비슷한 맥락이므로 통합해서 씀

자료 3 자세히 - 신재생 에너지가 좋다는 거에 초점 맞추지 않고 신재생 에너지가 결국은 인간의 삶을 개선하려고 자연을 이용한 예시라는 것에 초점 맞춤. 화석연료보다는 신재생 에너지 증가에 초점 맞춰서 서술함. 자료 3-1과 3-2 연결해서 GDP 상승, 즉 인간의 생활수준 높아지면서 그에 따라 전류생산량도 비례하여 증가하는데(뭐가 원인이고 결과인지는 확실하지 않아서 대충 뭉뚱그려 서술함), 그 전류를 생산하는 데 이용되는 에너지 원료 중 신재생 에너지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는 수력 에너지, 풍력 에너지 등으로 자연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이기에 인간을 삶을 개선하는 데 있어 자연에 개입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이 자연에 개입하는 것이 좋다(제시문 1,3,6)는 입장을 비판함(여기부터는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네요..) 인간이 자연의 우위에 서서 마음대로 이용하니깐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고
~~~가 안 좋다.. 뭐 이런 식으로 썼던 것 같아요.

3번. 3번은 진짜 너무 급하게 써서 뭐라고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요...ㅜㅜ 문제 찾아보고 더 생각을 해봐야겠어요...ㅎㅎ 각 입장 분량 비슷하게 썼는데 시간도 없고 뭔가 더 쓸 말도 없어서 반 조금 넘게만 채웠어요.

 

이번 성대 논술은 평소와 달리 분류부터 헷갈려서 많이 당황했고 2,3번 풀면서 아 1번 분류 틀렸구나 이 생각이 자꾸 들고 자꾸 내 주장에 모순이 생기는 거 같아서 그냥 학교와 작별인사하고 나왔는데 최초합이라니..!! 성대인 것도 좋고 수시로 붙어서 입시 빨리 끝난 것도 너무 좋네요!!! 가족들도 엄청 좋아했어요ㅋㅋㅋ 박쌤, 첨삭쌤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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